K팝 공연을 보고 실망감에 가득찬 잼버리 대원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일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앞둔 2023년 08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는 4만여명의 세계 각지 스카우트 대원이 차례로 집결했습니다.

남성 대원들의 표정을 보세요.

 

여기에 나와있는 안경 쓴 남성 대원은 귀까지 틀어막았군요.

 

 

 

마치 재미없고 지루한 대학 전공 강의를 듣는 한국 대학생들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네요. 

 

 

 

해당 사진의 하단 부분을 보세요. 파란색 모자 말입니다.

카메라맨들은 의도적으로 환호하는 관중들만 찾아서 촬영한 것이겠지만,

공연에 집중하지 않고, 스마트폰 만지는 아이들, 지루해하는 아이들이 곳곳마다 깔려있습니다.

 

심지어 자국민 차별까지 하는 등, 역대 최악의 잼버리로 역사에 기록되겠군요.

우린 역사의 한복판에 서있는겁니다. 

 

비행기값 제외하면, 참가비는 전세계 기준으로 비슷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행기값이 많이 나온 외국인 대원들만 대우해주는건 차별적인 대우 아니겠습니까.

특별 대우를 해줄 것이면, 양쪽 다 공평하게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국 참가자들은 성인이 아닌 청소년들입니다. 아이들에게 무슨짓을 하는겁니까?

 

 

...

 

대한민국은 현재 서로 남탓하느라 정신이 없어보입니다.

특정 정당탓, 특정 지역탓을 하느라 바쁩니다. 

 

 

대체 왜 행사장에 군인들이 투입된겁니까?

 

 

그리고 경찰특공대는 왜 투입된거죠?

 

마르지 않는 샘물마냥 파고 또파도 나오는군요.

역대 최악이었습니다. 진작에 환불해주고 아이들을 돌려보냈어야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SNS에서 엄청난 비판 및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재밌는 사진들이 엄청 많더군요. 한번 확인해보실까요?

 

저는 새만금 잼버리에서 살아남았습니다..

 

화려한 쭉정이같은 대한민국.

 

 

한국의 공무원들이 본인들이 망쳐놓은 잼버리 야영장을 쳐다보고 있음.

 

 

케이팝 공연을 관람했을때 이러고 있었음.

 

2시간 동안의 케이팝 공연을 보고 난후의 내 모습 (변기에 물 내리고 쳐다보며)

 

 

x발x발 케이팝 공연을 2시간 동안이나 한다는걸 알고난 이후의 내 표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