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살해 피의자 23세 정유정 신상 공개

 

과외 알선 애플리케이션(앱, 어플)에서 알게 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여성의 이름은 정유정, 나이는 만 23세입니다. 

최대 99년생, 최소 00년생으로 추정됩니다. 

1일 오후 부산경찰청은 내부위원과 외부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정 씨의 이름과 나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과외 알선 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 A 씨의 부산 금정구 소재 집에 찾아가 A 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그 일부를 여행용 가방에 담아

낙동강변 풀숲에 유기한 혐의로 2023년 05월 29일 구속됐습니다.

정 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범죄수사물 TV프로그램을 보며

살인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수사를 통해 정 씨가 지난 2월경부터 ‘살인’ ‘시신 없는 살인’ 등의 단어를

인터넷에서 집중적으로 검색한 사실도 드러났죠.

경찰은 이르면 2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고 정 씨의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사건은 젠더갈등으로 진화했습니다. 

젊은층 사이에서도 화제인데요. 커뮤니티 사이트 여론을 한번 확인해보시죠.

 

아래 사진은 대한민국의 2030 여성들이

실명을 인증하고 가입할 수 있는 여성시대 댓글 여론입니다.

참고로 이번 사건은 여성이 여성을 살해한 사건으로

여성시대의 이런 반응이 이해가 가지 않는 남성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디시인사이드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댓글 여론입니다. 

디시인사이드는 익명 사이트로, 절반은 남초, 절반은 여초인 커뮤니티죠. 

 

다음은 디시인사이드 주식 갤러리입니다.

다음은 대한민국의 여성 커뮤니티, 인스티즈입니다.

 

다음은 에펨코리아 입니다. 해당 커뮤니티는 남초 였습니다.

 

해당 사건은 2023년 06월 01일부로 젠더갈등으로 진화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참 특이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중국, 일본, 미국의 단점은 너무나도 잘 베껴오고, 장점은 제대로 베껴오지도 않습니다. 

최초의 젠더갈등은 미국에서 발생했고, 현재진행형이지만 대한민국처럼 매운맛인 젠더갈등은 처음 봅니다. 

커뮤니티 사이트는 이제 음지에서 양지로 변화하였습니다. 젠더갈등 이슈는 더이상 무시 못할 이슈이죠.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이젠 평범한 사람들도 커뮤니티 사이트로 유입하면서 발생한 대참사입니다.

음지에서 생산된 지식이 양지로 튀어나와버린 것이죠.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 일반인들도 네이버 뉴스를 가끔가다 읽어보며,

인스타그램 댓글들을 읽어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곳에도 커뮤니티에서 생산된 음지의 지식이 바이러스마냥 퍼져나갔습니다.

 

네이버 뉴스 기자들은 커뮤니티 글을 대놓고 베껴오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은 대놓고 커뮤니티의 식민지입니다. 

이제는 평범한 SNS조차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SNS 앱은 삭제하는게 정상이며,

유튜브도 서양의 콘텐츠를 보는 것이 정상인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