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 '퐁퐁단'.. 이라는 단어들을 들어보셨나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설거지론'과 '퐁퐁단, '퐁퐁부인', '식기세척기', '지뢰설치반', '더러워진 쿠키', '설거지 1호', '설거지송', '보징어게임 대사', '새빨간 거짓말' 등등의 단어가 재평가 및 생성되고 있습니다.

이 단어들을 시작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젠더 갈등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본인들은 젠더 갈등이 아닌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주장합니다.

 

물론 이러한 댓글들을 작성하는 작성자들 대부분은 남성이 다수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해당 표현을 최근에서야 접한 기성세대들은 무슨 뜻인지 궁금해하실텐데요.

 

설거지론이란 "연애경험이 적거나 없는 사람이 젊은 시절 성적으로 문란하게 놀았던 상대방의 과거를 알지 못한 채 결혼하여 같이 사는 것을 마치 음식은 남이 먹고 자신은 그저 다 먹고 더러워진 그릇을 설거지만 한다는 것에 비유하여 낮잡아 이르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여초 커뮤니티는 과연 어떤 분위길까요?

일부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온라인상에서 '설거지론'이 유행하는 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밝혔는데요.

아래는 여초 커뮤니티의 일부 게시물들과 댓글 관련 캡쳐본입니다.

 

 

 

설거지론의 재창시자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 실시간 베스트 댓글 여론 분위기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것과 같죠.

 

야갤에서 다시 이슈화 시키고 있는 서강대 갤러리에 2012년 올라온 게시물 캡쳐본입니다.

 

 

다음은 실시간 베스트에 올라온 야갤 게시글입니다.

 

심지어 미투에 대항하는 설투라는 신조어까지 창시했는데요.

야갤에서 타 커뮤니티 글을 캡쳐해 설투라는 신조어를 밀어붙이는 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