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백신 맞고 성욕 증가 부작용 잇따라...

 

식욕 감소는 두통, 근육통 등과 함께 대표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반응으로 꼽히지요.

수많은 사람들은 익히 들어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욕 증가는 금시초문인데요.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식욕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부작용을 겪었다는 경험담과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성욕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부작용을 겪었다는 경험담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먼저, 식욕 감소 이슈부터 확인하시죠.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의 한 회원은 지난 6월 올린 글 ‘식욕 폭발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숨겨진 부작용’에서 “우리 게시판에 한때 식욕 폭발 부작용을 고백하는 분들이 꽤 있었지 않나. 저도 식욕 폭발의 부작용을 직접 겪었다. 다들 그냥 웃으며 재미로 넘겼는데 여러 커뮤니티에서 다들 식욕 폭발을 증언하는 걸 보면 인과관계가 제법 있어 보이는 부작용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런데 질병관리청만 식욕 폭발이 부작용이라는 것을 모른다. 식욕 폭발했다고 질병청에 이상반응 신고하신 사람이 없어서다. 저도 신고 안 했다. 지금이라도 신고할까 하다가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일부 누리꾼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수면욕과 성욕이 폭발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있는 점을 언급한 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식욕도 수면욕도 기껏해야 하루이틀 간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누리꾼 사이에선 식욕 폭발이 백신 부작용이 아니라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은 무의식에서 비롯된 현상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의 핵심이라고도 할수 있는 성욕 증가 이슈를 확인하자면,

 

국내 최대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백신 갤러리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해당 회원은 화이자 1차 접종을 맞은 회원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회원은 화이자 1차 접종을 한 당일날에 비정상적으로 성욕이 분출되어 자위행위를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해당 회원왈

"자신은 원래 성욕이 강한 사람이 아니었다. 이것은 백신 문제 맞다"라며 백신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달린 댓글 중 한 댓글은 마치 자기도 경험했다는듯이 동의하는듯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이자 백신은 아니지만, 코로나 백신으로 추정되는 백신을 맞고나서 성욕이 비정상적으로 분출된 모습을 보인 외국의 사례도 있습니다.

2021년 04월 26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한 80대 할아버지가 성매매로 적발된 뒤 백신의 부작용으로 성욕이 폭발해서 그렇다는 황당한 주장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할아버지는 당시 봉쇄조치를 어기고 성매매를 하다가 적발이 됐습니다.

심지어 초범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백신이 나를 활기차게 한다"면서 "백신 접종 후 내 성욕이 지붕을 뚫을 정도다"라며 변명했습니다만,

결국엔 벌금형을 면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