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대한민국에도 상륙하였고, 계속 확산중입니다.
하지만, 델타보다 더 강력하고 치명적인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람다’ 변이가 2021년 07월 기준으로 29개국을 강타하였습니다.
해당 변이 바이러스는 델타보다 치사율이 높아 각국으로 퍼져나갈 경우 엄창난 피해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람다 변이는 지난해 8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로 지금까지 페루 현지를 초토화 시키는 중입니다.
WHO에 따르면 2021년 4월부터 페루에서 발생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81%가 람다 변이 감염자라고 합니다.
2021년 7월 9일 기준
페루 내 누적 확진자는 207만4186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19만3909명으로 밝혀졌으며,
치명률은 9.3%에 육박합니다.
람다 변이가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이미 29개국에서 확산 중입니다.
가볍게 짚고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2021년 6월달에 공개된 WHO 보고서를 보면
현재 람다 변이는 칠레,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에서 대유행하고 있는 중이며,
특히 아르헨티나에서는 2021년 2월 셋째 주부터 람다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고
4~5월 사이에는 37%의 감염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미국 포브스는 람다 변이가 미국, 독일, 멕시코, 스페인, 이스라엘, 콜롬비아, 프랑스, 이집트, 스위스, 영국,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네덜란드, 아루바, 포르투갈, 덴마크, 체코, 터키, 호주, 퀴라소, 짐바브웨 등에서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남미에서는 람다 변이의 ‘백신 회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칠레는 인구 58.1%가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계속된 확산세로 장기간 봉쇄를 지속했는데,
칠레 전체 확진자 중 3분의 1이 람다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일 의학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에는
“칠레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람다 변이가 백신의 중화 반응을 3.05배 감소 시켜
예방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결과가 나왔다” 는 내용이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만약 람다변이가 대한민국에 상륙한다면,
지금 백신 접종한 사람들은 호구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우려 변이에 포함된 것은 알파(영국발), 베타(남아공발), 델타(인도발), 감마(브라질발) 등입니다.
이중 델타(인도발)은 대한민국에 상륙하였고, 현재 엄청난 확진자수를 배출하고 있죠.
정부는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까지 없애가면서까지 방역에 전력을 쏟고 있지만요..
이제, 코로나19 바이러스와는 함께 가는게 운명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종식시킬바에 비대면 사회에 적응하면서 살아가는게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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